울산 동구,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관 1명 채용

울산 동구는 6급 역학조사관 지방임기제공무원 1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인구 10만명 이상인 자치단체는 의무적으로 역학조사관을 1명 이상을 두어야 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역학조사 업무 수행에 전문능력과 자격을 갖춘 인력을 채용해 체계적이 관염병 관리를 수행할 방침이다.

응시 자격은 20세 이상으로 간호사 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거나 약사면허 소지 후 관련분야 5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된다.

또 수의사 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임용등급은 지방일반임기제(지방수의·약무·간호주사)로 6급 상당이다. 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5년 이내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2일 26일까지다. 신청은 울산 동구청 총무과를 방문해 직접 서류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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