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적극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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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윤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자리 보호를, 공공서비스와 복지확충이라는 대중의 삶을 개선하라는 민주노총의 주장은 정당한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는 다시한번 민주노총의 10월 20일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정부와 민주당은 이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화답해야 할 것"이라며 "불법시위 운운하며 탄압할 계획을 거두고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밝힘과 동시에 집회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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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부와 민주당, 민노총 요구에 화답하라"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기업 이윤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자리 보호를, 공공서비스와 복지확충이라는 대중의 삶을 개선하라는 민주노총의 주장은 정당한 주장이다."
정의당 경남도당과 권리찾기유니온경남지부가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코로나 시대 불평등은 심화되고, 비정규직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사측의 편법과 불법이 난무한다"며 "중대재해를 비롯한 제도 개선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해법제시와 노동계와의 대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이 목적이라 하더라도 정부가 집회를 전면금지하는 것에는 어떠한 과학적, 의학적, 인권적 근거도 없을 정도로 과도하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시도할 '위드 코로나'로 인해 재난으로 삶이 무너진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재건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재건 과정은 당사자들의 폭넓은 참여가 보장된 민주적 과정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는 다시한번 민주노총의 10월 20일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정부와 민주당은 이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화답해야 할 것"이라며 "불법시위 운운하며 탄압할 계획을 거두고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밝힘과 동시에 집회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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