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신기술 한눈에..'NEXPO in 순천' 16일 개막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1. 10.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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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 변화를 주도할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박람회가 16일 순천에서 막이 오른다.

전라남도는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NEXPO in 순천'이 20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순천 연향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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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 변화를 주도할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박람회가 16일 순천에서 막이 오른다.

전라남도는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NEXPO in 순천'이 20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순천 연향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순천시,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5G와 AI 중심의 미래생활 전시·체험은 물론 ICT기술에 기반한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마련된 제1전시장에서는 디지털 뉴딜을 이끄는 40여 기업의 첨단 IT 제품이 전시돼 미래 집․학교,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등 미래 일상 속에서 사용할 AI, 5G, IoT와 같은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에 위치한 제2전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도록 e모빌리티 체험장, 미래교육․미래기술 체험관과 함께 e스포츠 게임대회장, 드론 배틀존으로 꾸며졌다.

이밖에 16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중앙-지방 토론회와 4.0 데이터 컨퍼런스, 4차 산업혁명 전문가 강연, 무인이동체 미래전파기술 워크숍, 실패학 콘서트, 정보통신 분야 경진·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중 열릴 이번 박람회는 정부 방역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전시장 및 체험장 수용 가능 인원의 30% 미만으로 입장시키고 출입 인원 카운팅 시스템을 도입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전남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앞당기고 침체한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께선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삶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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