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12년만에 ACL 4강 진출 도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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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12년만의 ACL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와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을 갖는다.
포항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ACL 16강 원정 경기에서 이승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ACL 8강에 진출했다.
포항은 올 여름 태국에서 치러진 ACL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한 나고야를 두 차례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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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12년만의 ACL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와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을 갖는다.
올해 ACL 8강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 대신 중립지역에서 치르는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동아시아 권역의 중립 경기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정해졌으며 이곳에서 동아시아 권역 ACL 8강전 2경기와 4강전 1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ACL 16강 원정 경기에서 이승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ACL 8강에 진출했다. 2014년 이후 7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항의 8강전 상대인 나고야는 이탈리아 출신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14일 기준 일본 J리그1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팀이다.
지난 9월 14일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16강전에서 대구FC를 4-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포항은 올 여름 태국에서 치러진 ACL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한 나고야를 두 차례 상대했다. 첫 대결은 0-3으로 패했고, 두번째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포항은 두 차례 맞대결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맞춤형 공략으로 4강에 안착하겠다는 각오이다.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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