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미래ifc검진센터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

내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100명에 무료 검진서비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과 김수정 미래ifc검진센터 이사장이 취약계층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미래의료재단 미래ifc검진센터와 경남 취약계층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수정 미래ifc검진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미래ifc검진센터는 2022년부터 매년 경남 취약계층 1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 이사장은 "의료혜택에 취약한 다문화·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배려와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주신 미래ifc검진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온정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ifc검진센터는 지난 4월 부산 국제금융단지 내에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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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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