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현중어머니회, 45년째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안정섭 2021. 10. 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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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이 45년째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14일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현대청운고를 비롯해 대송고, 방어진고, 화암고 등 울산 동구지역 9개 고등학교 소속 모범학생 18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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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현대중공업어머니회가 14일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이 45년째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14일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현대청운고를 비롯해 대송고, 방어진고, 화암고 등 울산 동구지역 9개 고등학교 소속 모범학생 18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77년 발족한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올해로 45년째 모두 454명의 학생들에게 총 장학금 4억3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구,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 개강

울산시 남구는 14일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더불업에서 '2021년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모두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남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구민들이 함께 각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바다생물 인형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으며 19일에는 고래 구운 떡 만들기, 21일에는 라탄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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