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내 고교 추가 설립 '돌파구'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 대곡고등학교가 고등학교가 부족한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려는데 경남도교육청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에 응답해 주세요."
추진위 "고령화와 입학생 감소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모교를 살리고 혁신도시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하기위해 모교 이전을 결정했다"며 "그런데 경남도교육청은 15일까지 진주혁신도시내 고교 이전 학교에 대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며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곡고 총동창회 및 추진위, 혁신도시로 이전 추진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대곡고등학교가 고등학교가 부족한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려는데 경남도교육청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에 응답해 주세요."
진주 대곡고등학교 혁신도시이전추진위원회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곡고를 진주혁신도시로 옮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추진위 "고령화와 입학생 감소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모교를 살리고 혁신도시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하기위해 모교 이전을 결정했다"며 "그런데 경남도교육청은 15일까지 진주혁신도시내 고교 이전 학교에 대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며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대곡고는 지난 12일 하계봉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역대 총동창회장은 모교에 모여 "앞으로 대곡고의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도시로 이전이 불가피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대곡고 진주혁신도시 이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학교 이전을 본격 추진했다.
이같은 추진위의 요구는 올해들어 경남진주혁신도시 주민들이 대대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며 추진한 진주혁신도시내 고교 추가 개설운동에 그대로 부합해 대곡고의 혁신도시 이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혁신도시내 고교 1곳의 정원은 812명으로 현원 622명에 비해 낮지만 관내 중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면 정원수는 오는 2023년에는 1023명, 2024년 1375명, 2025년 1539명으로 급증하게 돼 고교가 부족한 실정이다.
앞서 지난 6월 진주혁신도시 주민들은 4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진주혁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주민 1만400여명의 학교설립 촉구서명부를 받아 교육부장관과 경남도교육청에 전달했다.
당시 혁신도시 학부모와 학생들은 "옛 도심지역 고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데 따른 불편을 호소하며 혁신도시내 이미 확보된 학교부지에 고교를 설립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