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돈' 뉴캐슬.. 영국,독일,이탈리아 챔프 스타 쇼핑

2021. 10.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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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인수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끊임없이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는 14일(한국시각) 뉴캐슬이 노리고 있는 세 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잉글랜드 첼시의 티모 베르너와 이탈리아의 유로2020 우승 멤버인 로렌조 인시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존 스톤스가 주인공이다.

뉴캐슬은 최근 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IF는 약 3억 파운드(약 4,855억 원)에 구단을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의 추정자산은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21조 원)에 달한다.

베르너는 지난 시즌 독일 RB 라이프치히에서 4,500만 파운드(약 730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베르너는 실망스러운 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했지만 6골 밖에 넣지 못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크로니클 라이브는 ‘이번 시즌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에 온 뒤 베르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했지만, 최근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루카쿠와 베르너를 모두 활용했다. 베르너가 첼시와 결별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뉴캐슬의 인시녜에 대한 관심은 비웃음을 샀을 것이지만, 새 구단주가 야망과 재정적 지원이 있기 때문에 뉴캐슬이 인시녜를 품을 수도 있다’며 ‘세리에A의 한 소식통에 의하면 뉴캐슬이 내년 여름에 인시녜를 FA로 데려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인시녜는 이탈리아 SSC 나폴리에서만 406경기를 출전한 베테랑 선수로 지난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으로 활약해 우승에 일조했다. 또한, 현재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그리고 이탈리아 인테르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크로니클 라이브는 마지막으로 ‘존 스톤스 역시 뉴캐슬의 영입 타겟. 센터백은 스티브 브루스가 여름에 강화하려고 했던 포지션이었고, 비록 스톤스와 같은 스타를 영입하는 것이 임대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좋은 거래가 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존 스톤스는 2016년 여름 잉글랜드 에버턴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후 부진이 계속지다가 지난 시즌 부활하며 루벤 디아스와 함께 견고한 수비벽을 쌓았다. 지난여름 맨시티와 재계약을 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시즌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티모 베르너(사진 위), 존 스톤스. 사진=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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