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정찬민, 스릭슨투어 20회 대회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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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3000만원) 정상에 올랐다.
2019년 프로로 전향한 정찬민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가 낮아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했다.
1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정찬민은 올 시즌 스릭슨투어 최종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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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은 14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컨트리클럽 카일필립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정찬민은 정상급(30)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3타 차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정찬민은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1타 차 단독 2위였던 18번홀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채며 보기에 그친 정상급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7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정찬민은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연패를 비롯해 굵직한 아마추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기대주다. 2019년 프로로 전향한 정찬민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가 낮아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했다.
1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정찬민은 올 시즌 스릭슨투어 최종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2승을 달성했다. 정찬민은 상금 2600만원을 추가하며 상금랭킹 1위(6864만원), 스릭슨 포인트 1위로 올라서며 다음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스릭슨투어가 막을 내리면서 다음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은 선수도 결정됐다. 정찬민을 포함한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1명은 다음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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