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곳 산업폐기물 매립 공동 대응" 주민 등 대책위 발족

박재천 2021. 10. 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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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운동을 벌이던 주민 등이 연대기구를 만들었다.

충주·제천·단양·영월 쌍용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대책위원회, 괴산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반대 대책위원회, 진보당 충북도당, 전농 충북도연맹,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충북도청 서문에서 14일 충북 산업폐기물매립장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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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곳곳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운동을 벌이던 주민 등이 연대기구를 만들었다.

충주·제천·단양·영월 쌍용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대책위원회, 괴산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반대 대책위원회, 진보당 충북도당, 전농 충북도연맹,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충북도청 서문에서 14일 충북 산업폐기물매립장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 기자회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충북 곳곳에 산업폐기물매립장이 들어서고 있다"며 "충북 땅에 산업폐기물을 묻어 몇몇 업체들이 막대한 이윤을 올리고, 환경오염과 주민 생활, 농업 피해는 충북의 부담이 되는 현실을 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매립이 종료된 곳을 제외하고 현재 청주, 충주, 음성, 진천, 괴산, 제천의 9곳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이 운영되거나 추진 중이다.

대책위는 "무분별한 산업폐기물매립장 문제를 공론화해 이를 막아내고, 그동안 이뤄진 산업폐기물매립장 인허가 과정을 검증해 특혜 의혹이 발견되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활동 방향을 밝혔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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