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명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 발란과 업무협약

김상준 기자 2021. 10. 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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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온라인 명품 시장으로의 금융 진출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투자 기반 협약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에 대한 선점과 금융과의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Z 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독특한 개성이나 취향을 표현하기 위해 명품을 구매하는 플렉스 문화가 보편화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고객 서비스와 상품으로 무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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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발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왼쪽)과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가운데),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온라인 명품 시장으로의 금융 진출을 확대한다. 보편적인 문화가 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플렉스(Flex)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발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란은 유럽 현지 부티끄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패키징 영상을 공개하는 등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플랫폼 업체다.

이번 협약은 신한캐피탈이 운용 중인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 투자와 더불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투자 기반 협약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에 대한 선점과 금융과의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우선 발란의 온라인 셀러를 위한 특화 금융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각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VIP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Z 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독특한 개성이나 취향을 표현하기 위해 명품을 구매하는 플렉스 문화가 보편화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고객 서비스와 상품으로 무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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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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