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수시모집 예체능 전형 1920명 대상 실기고사 진행

21일까지 석우체육관과 예술대 일원서

청주대학교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예체능 전형 실기고사를 오는 21일까지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디자인·조형학부 지원자들이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예체능 전형 지원자 19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석우문화체육관과 예술대학 등 대학 일원에서 실기고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번 실기고사에서 디자인·조형학부(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공예디자인, 아트앤패션, 디지털미디어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지원자 911명을 대상으로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정물 수채화, 칸 만화, 상황표현 등을 진행한다.

연극영화학부 연출·제작전공은 323명이 지원해 장면 구성과 구술테스트를, 연기전공은 686명이 참여해 자유연기와 특기 등의 시험을 치르고 있다.

청주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실기고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별도 고사실을 확보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갑용 청주대 예술대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전체 실기고사 기간을 늘리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특별한 문제 없이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