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산자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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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솔라리그 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11개 기관이 수상 단체로 선정됐으며 신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제정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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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솔라리그 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 태양광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11개 기관이 수상 단체로 선정됐으며 신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제정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는 지역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4월26일 처음으로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주민 1인당 5만~10만원을 지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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