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덕동매립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창원=노수윤 기자 2021. 10. 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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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14일 엘에프쏠라㈜(대표이사 황보현)와 덕동매립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엘에프쏠라㈜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덕동매립장 내 제방(6000㎡)에 발전용량 1000㎾/h(연간 전력 1260㎿ 생산)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후 20년간 관리 운영하고 시에 기부채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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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프쏠라와 협약, 20년 운영 후 기부채납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덕동매립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14일 엘에프쏠라㈜(대표이사 황보현)와 덕동매립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창원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사업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전국에 운영 중인 매립장 중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최초다.

엘에프쏠라㈜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덕동매립장 내 제방(6000㎡)에 발전용량 1000㎾/h(연간 전력 1260㎿ 생산)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후 20년간 관리 운영하고 시에 기부채납한다.

친환경 태양광 발전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어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민간사업자는 태양광발전 전력판매 수익금 8%와 부지사용료를 매년 시에 납부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공공시설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며 "전국 최초 매립장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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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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