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증시 조정기 유망 ETF로 'KBSTAR미국고정배당우선증권 ICE TR' 추천

양사록 기자 2021. 10. 14.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증시가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이같은 환경의 유망한 상장지수펀드(ETF)로 'KBSTAR미국고정배당우선증권 ICE TR'을 추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0여개 미국 고정배당우선주에 투자
4%이상 배당수익률·하방경직성 강점
연초 이후 수익률 10.8%로 성과 우수
[서울경제]

최근 증시가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이같은 환경의 유망한 상장지수펀드(ETF)로 ‘KBSTAR미국고정배당우선증권 ICE TR’을 추천했다.

지난해 5월 상장한 이 상품은 약 180 종목의 미국 고정배당우선주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ICE Core Plus Fixed Rate Preferred Securities Index’를 추종한다.

고정배당우선주란 일반적인 우선주와 다르게 채권처럼 신용 등급을 부여받고 발행시점에 배당금이 고정된다는 특징을 가진 주식이다. 연 4% 이상의 배당수익률 기대할 수 있고, 증시 조정기에는 하방경직성이 강해 다른 상품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 안정적인 인컴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게 KB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수익률은 연초 이후 10.8%(8일 기준)로 같은 기간 시장수익률을 3%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실 실장은 “KBSTAR미국고정배당우선증권 ICE TR ETF은 투자대상 종목의 고정배당금 전액을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 상품으로 복리효과를 추구하며 과세를 이연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초저금리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주가와 금리 변동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실제 수익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