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신규 대출 중단

2021. 10.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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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신규대출이 14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중단됐다.

연 2% 금리 수시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날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1시 기준 5000억원 대출 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대출 서비스의 신규 상품 판매가 연말까지 중단된다.

토스뱅크 측은 "정부의 가계 부채 안정화 정책에 맞춰 올 연말까지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을 비롯해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 비상금 대출 상품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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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기준 신규대출 중단
수신·카드는 동일 혜택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토스뱅크 신규대출이 14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중단됐다. 연 2% 금리 수시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날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1시 기준 5000억원 대출 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대출 서비스의 신규 상품 판매가 연말까지 중단된다.

토스뱅크 측은 “정부의 가계 부채 안정화 정책에 맞춰 올 연말까지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을 비롯해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 비상금 대출 상품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다만 연 2%금리 통장과 체크카드 상품 등은 변함없이 동일한 혜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역마진’을 감수하더라도 혜택을 축소하거나 중단하진 않겠다는 결정이다.

사전신청을 한 이용자 역시 18일을 기점으로 모두 서비스 가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토스뱅크 사전신청 인원은 170만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준수하고, 시장의 상황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여러 사업적 제약 속에서도 고객이 가장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대고객 오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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