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친환경 2층 광역전기버스 김포-강남 노선 투입

문영재 기자 2021. 10. 14.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5일부터 친환경·대용량 2층 광역전기버스 6대를 M6427(김포-강남)노선에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광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과장은 "2층 광역전기버스는 대기 환경 개선은 물론 김포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20~30대 수준의 2층전기버스를 광역 노선에 지속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6427(김포-강남) 노선 6대 투입..인천·포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2층광역전기버스 개통 전 현장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5일부터 친환경·대용량 2층 광역전기버스 6대를 M6427(김포-강남)노선에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서부권 2기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김포시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층 광역전기버스는 현대차에서 제작했다. 좌석은 총 70석으로 기존 버스 44석보다 약 60% 증가했다. 저상버스 형태로 휠체어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경고 등 각종 운행 안전 장치도 설치돼 승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을 제공한다.

2층 광역전기버스는 지난 4월 인천시 2대를 시작으로 10월 초 포천시 3대가 운행을 개시했다.

국토부는 이번 김포시 6대 이후 올해 말까지 29대를 순차 투입해 수도권 14개 광역 노선에서 총 4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광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과장은 “2층 광역전기버스는 대기 환경 개선은 물론 김포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20~30대 수준의 2층전기버스를 광역 노선에 지속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2층광역전기버스 개통 전 현장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