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박차..'구축률' 전국 도 단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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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의 제조업체 스마트공장 구축률이 전국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비율은 제조업체 수(2020년 기준) 대비 5.9%다.
이는 도가 충북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 원천인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힘쓴 결과다.
도는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기초 ICT 설비 지원 등 '충북형 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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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지역의 제조업체 스마트공장 구축률이 전국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비율은 제조업체 수(2020년 기준) 대비 5.9%다. 17개 광역단체 중 3위이며 도 단위 중에서는 1위다.
이는 도가 충북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 원천인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힘쓴 결과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한 것이다.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도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국비 50%에 지방비 1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구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올해 두 차례 진행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모집에 362개 업체가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선정된 업체는 133개이다.
도는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기초 ICT 설비 지원 등 '충북형 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선도형 시범공장 운영, 스마트화 역량 강화 컨설팅·재직자 교육, 기업 네트워킹 지원 등의 제조업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한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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