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활약' 손흥민에 누누 감독도 방긋..英매체 "정말로 반가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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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A매치 활약을 정말로 기쁘게 여겼을 것이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경기력은 누누 감독에게 반가운 격려로 다가올 것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인 해리 케인이 득점을 하지 못해 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현재 리그 6골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낮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6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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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A매치 활약을 정말로 기쁘게 여겼을 것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이란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2무(승점 8)로 2위를 유지했다.
경기가 열렸던 아자디 스타디움은 2009년 박지성이 득점한 뒤로 단 한 차례도 골을 넣지 못했을 정도로 힘든 경기장이다. 최근 3경기 동안에는 이란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었다.
박지성의 뒤를 이어 이란의 골문을 연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분 이란 후방 공간을 완벽히 파고 들었고,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선제골을 작렬했다. 손흥민의 득점 후 아쉽게 알리레자 자한바크쉬에 실점해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란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였다.
손흥민은 시리아전에서도 극장골을 터트렸기 때문에 이란전까지 2경기 연속골이다. 이에 토트넘 공식 SNS는 손흥민의 득점 소식을 곧바로 공유했다. 이에 팬들은 "역시 아시아의 왕이다", "손흥민 잘했다". "최고였다" 등의 칭찬으로 박수갈채를 보내줬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는 게 긍정적이다. 손흥민은 클럽 경기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가동 중이다. 아스널전 만회골을 시작으로 이란전 득점포까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경기력은 누누 감독에게 반가운 격려로 다가올 것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인 해리 케인이 득점을 하지 못해 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현재 리그 6골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낮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6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캐슬이 최근 워낙 경기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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