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 유네스코 등재 전략 모색, 초청강연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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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부산연구원은 15일 오후 줌(Zoom) 온라인 방식으로 '세계유산 등재추진 연구협력사업 제4차 초청강연회 및 포럼-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동향과 전망'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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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부산연구원은 15일 오후 줌(Zoom) 온라인 방식으로 ‘세계유산 등재추진 연구협력사업 제4차 초청강연회 및 포럼-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동향과 전망’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여름 중국 푸젠성(福建省)에서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결과를 포함한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동향과 이번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짚어봐야 할 2개분야의 2개 주제 강연과 종합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이화종 한양대 박물관 연구교수가 ‘세계유산의 등재 동향 –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제로 첫 강연한다.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전문위원이기도 한 이 교수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논의된 의제와 최근 세계유산 등재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문경오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국장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의 경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과정에서의 노력, 성과, 조직구성 등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 교수,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유재우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가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시민들도 누구나 줌 온라인 회의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이나 직접 줌 회의실 단축주소를 입력, 접속하거나 줌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회의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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