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내달 10일까지 '2021 참교육 실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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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충북지부 참교육 실천 한마당은 2001년 시작 이래 충북의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직, 학교노동자와 연대단체 시민까지 참여해 참교육 실천 사례와 결과를 나누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교조 충북지부 2021 참교육 실천 한마당은 15일 진로교육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체강연을 소규모 집합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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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주제 '위기를 넘는 희망의 말, 함께가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위기를 넘는 희망의 말, 함께가자'를 주제로 ‘2021 참교육 실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교조충북지부 참교육 실천 한마당은 2001년 시작 이래 충북의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직, 학교노동자와 연대단체 시민까지 참여해 참교육 실천 사례와 결과를 나누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학교혁신과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교육과 사회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참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교육혁명의 자리이며 결의의 자리이기도 하다.
전교조 충북지부 2021 참교육 실천 한마당은 15일 진로교육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체강연을 소규모 집합으로 진행한다. 전체 강연 후에는 사례 중심의 분과마당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참교육 실천 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날 한시 집합형태 개최방식을 지양하고 온라인 화상 접속과 소규모 집합으로 참여방식을 다양화하고 기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했다.
분과마당은 유·초·특수교육과정, 영양교육, 보건교육, 영어교육, 대안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민주시민교육, 페미니즘, 교육놀이, 기후위기, 고교학점제 등 교육 현안을 분석하고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전교조 충북지부 관계자는 "위기를 넘는 희망의 말, 함께가자라는 총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기후 정의의 관점에서 기후위기의 시대를 함께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어 "교육주체 간 민주적 소통과 협력을 전제로 코로나19 시기 더욱 심화된 교육불평등 체제를 개편하고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의 자리이자, 학교 교육이 민주시민으로서 인간의 전면적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의 본질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세상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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