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울산현대고 김예은, "마지막 대회 우승, 너무 뜻깊고 기쁘다"

이윤성 2021. 10. 1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현대고의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이끈 주장 김예은(3학년)이 전국체육대회 우승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대고는 13일 포항 양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고등부 결승전에서 3-1로 예성여고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창녕에서 열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현대고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여자축구 최강 팀임을 증명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포항] "모두가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느 대회보다 우승하고 싶었던 전국체전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것 같다. 고등학생으로서 마지막 대회였기에 의미가 크고 (우승이)좋은 선수가 되어가는 소중한 발판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울산현대고의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이끈 주장 김예은(3학년)이 전국체육대회 우승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대고는 13일 포항 양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고등부 결승전에서 3-1로 예성여고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창녕에서 열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현대고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여자축구 최강 팀임을 증명해냈다. 김예은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 팀 예성여고 공격수들의 빠른 역습을 헌신적인 수비로 막아내며 울산현대고의 전국체전 우승에 보탬이 되었다.

Q. 우승 소감
- 코로나 격리로 인해서 다른 팀보다 준비 기간이 짧았다. 하지만 그만큼 더욱 팀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고 매 경기 좋은 경기를 해줬기 때문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경기 날마다 장대비가 내렸고 매우 빽빽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등 여러 변수와 애로 사항이 있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승한 울산현대고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 필드 위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밖에서 함께 하는 선수들 모두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모두가 함께였기 때문에 수많은 애로 사항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Q.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어떤 동기 부여를 해줬는지?
- 매 순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뛰자고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던 것 같다. 주장으로서 말하는 부분들을 선수들 모두가 잘 따라와 줬고 잘 해내 줬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Q. 현대고의 연이은 성과에 대해
- 우리의 페이스를 완벽하게 찾은 것 같다. 우리 팀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져서 경기에 임하다 보니 무서울 게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Q. 3학년 마지막 대회 우승이 주는 의미는?
- 모두가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느 대회보다 우승하고 싶었던 전국체전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것 같다. 고등학생으로서 마지막 대회였기에 의미가 크고 (우승이)좋은 선수가 되어가는 소중한 발판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이윤성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