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대구서 첫 운영

이지연 2021. 10. 14.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5일부터 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보건소 선별진료소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자문진 시스템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자들이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미리 작성한 뒤 신분증을 갖고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기시간 단축 및 검사자 정보 입력 오류 감소 기대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달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주민이 전자문진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10.1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5일부터 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보건소 선별진료소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자문진 시스템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자들이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미리 작성한 뒤 신분증을 갖고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으면 된다.

개인 인적사항과 증상, 검사 경위, 개인정보 수집 동의 여부를 시스템에 직접 입력해야 한다. 모바일 접속이 힘든 검사자들을 위해 공용 태블릿 PC 등을 배치했다. 고령층의 이용을 돕기 위해 별도의 인력도 둘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대기시간 단축 등 주민 편의성뿐 아니라 행정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초역학조사서 작성 시 검사자 간 교차 감염 우려는 물론 검사자 정보 입력을 위한 행정력 투입, 정보 오류 등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전자문진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이 수기작성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검사자 정보입력 오류 등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