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은 경남도의원,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근거 마련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10. 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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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황재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남도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역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경남도 지역방송 발전 조례'가 제정됐지만 지원대상이 지상파방송으로 한정되어 있어 그동안 지역종합유선방송의 경우 도민을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이라는 공적인 역할 수행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었다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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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남도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 대표발의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통과, 21일 본회의 최종 의결 예정
황재은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황재은(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남도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들의 지역에 대한 요구와 관심사항을 밀착 취재해 방송의 지역성, 다양성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에 대한 지원근거를 담고 있다.

지역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경남도 지역방송 발전 조례'가 제정됐지만 지원대상이 지상파방송으로 한정되어 있어 그동안 지역종합유선방송의 경우 도민을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이라는 공적인 역할 수행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었다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황재은 의원은 "지역채널과 종합유선방송사 간의 지원 불평등 해소는 지역방송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시키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채널이 보다 활성화된다면 그동안 지역 불균형적 발전으로 인한 폐해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분권 실현은 지역 미디어의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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