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65세 이상 노인 '독감 무료접종' 실시

최현구 기자 2021. 10.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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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만 65세 이상 노인 2만4368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접종혼동 예방과 분산접종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관내 3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있다.

한편 올해 군 보건기관에서는 유료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무료접종 대상자 외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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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전경.© 뉴스1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만 65세 이상 노인 2만4368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접종혼동 예방과 분산접종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관내 3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및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과 함께 가족 등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아울러 군에서 지원하는 무료 접종대상자인 만 60세~64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은 오는 25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천 홍성군 보건소장은 “대상자별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현황,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접종인원 제한이 있는 관계로 접종 전에 사전예약,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시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신분증(증빙서류)을 지참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군 보건기관에서는 유료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무료접종 대상자 외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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