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부천·하남 운영

경기도 화성시가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을 돕기 위한 '발달재활서비스·언어발달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합니다.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과 인력을 갖춘 기관으로 결격사유가 없고 서비스 수행능력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닷새간으로, 화성시청 1층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부천과 하남 등 2개 시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상담, 지원기관 연계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공동대응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대응팀은 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경찰이 파견한 학대 예방경찰관 등으로 꾸려집니다.

공동대응팀은 피해자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과 가정 동행 방문, 복지서비스 기관 연계 등을 담당합니다.

경찰은 지난 7월 최고금리를 인하하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불법대부업을 집중 단속한 결과 무등록 대부업자 66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이번 달까지 4개월 동안 불법대부업을 집중 단속하고 있는데 무등록 대부업이나 이자율 제한 위반, 폭행이나 협박을 수반한 불법 채권추심 등이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은 불법대부업체 제보자나 신고자는 최대 2천만 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를 할 경우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경고해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KT와 협업해 KT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원내비에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 알림서비스'를 지난 7일부터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KT 내비게이션 정보기술에 전국 소화전 19만2천여개소 정보를 탑재한 뒤, 소화전 5m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 시 단속에 주의하라는 음성 메시지를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용인시장 재직 시절 주택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4년 용인 보라동 주택건설을 추진하던 시행사측으로부터 가족을 통해 뇌물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정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 의원은 시행사 측에 인허가 편의를 주는 대가로, 자신의 가족과 지인 등이 주변 땅을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게 하는 등 4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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