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익산 치유의 숲, 녹차와 한방이 테마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1. 10.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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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인 익산 함라산 일대에 추진되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테마로 '녹차'와 '한방'이 제시됐다.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14일 열린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기존 녹차 테마에 한방 테마를 추가하는 내용이 제시됐다.

전북 최초로 국립으로 조성되는 익산 치유의 숲은 함라산 일대 62ha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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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산 일대 62ha 규모 2023년까지 조성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조감도. 익산시 제공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인 익산 함라산 일대에 추진되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테마로 '녹차'와 '한방'이 제시됐다.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14일 열린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기존 녹차 테마에 한방 테마를 추가하는 내용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익산 치유의 숲 예산도 기획재정부에서 당초 5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증액됐다.

전북 최초로 국립으로 조성되는 익산 치유의 숲은 함라산 일대 62ha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완료된다.

익산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센터와 야생화정원, 숲속공방, 경관‧명상 특화공간, 무장애 데크 숲길 등이 들어서며 산림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익산시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이 다른 지역 치유의 숲과의 경쟁 우위의 차별화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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