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스마트가든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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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1층 로비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수원시·환경부·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환경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한 '질환자 1대 1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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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1층 로비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식물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실내정원으로 미세먼지와 실내공기 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설치되는 스마트가든은 벽면형으로 길이 5.4m, 높이 2.3m다. 공사는 11월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팬과 카본 필터가 장착된 생육큐브에 식물 396본(10종)을 심는데, 팬이 작동해 식물과 실내에 공기를 공급한다.
스마트가든 식물은 스마트관리시스템으로 유지·관리한다.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급수하고, 토양의 수분 함량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앱으로 관수(灌水),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가든 설치는 산림청의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으로 이뤄졌다. 국비 1500만 원, 시비 1500만 원 등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한다.
◇'수원의 근대를 걷다’, 광교광역환승센터에서 23일까지 마지막 전시
수원시가 이달 23일까지 광교광역환승센터 지하 1층에서 순회전시회 ‘수원의 근대를 걷다’를 연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수원의 근대를 걷다’는 시가 2017~2020년 발간한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 북’에서 다룬 4개 권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시설을 소개하는 순회 전시회다.
수원 구 부국원·수원역 금수탑·인쇄소 골목 등 수원의 근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장소(교동 권역)와 화성행궁·북수동성당·김세환 집터(수원화성 권역), 수원천변을 따라 형성된 우시장·전통시장·공구상가(수원천변 권역), 축만제·구 농촌진흥청·서울농과대학(서둔동 권역) 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수원시청·수원박물관·수원역환승센터 등 9개소에서 순회전시를 했고, 광교광역환승센터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환절기 건강 관리법 알려주는 비대면 강좌 개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13~14일 영유아 가족 50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알레르기 교실-어린이가 알면 쓸모 있는 코와 피부 이야기’를 진행했다.
환절기에 취약한 코·피부에 대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네이버 밴드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해진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간호사는 ‘피부의 역할과 피부 장벽이 하는 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법’ ‘코의 역할·구조’ ‘코 건강을 위한 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수원시·환경부·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환경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한 ‘질환자 1대 1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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