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야구단, 10년 연속 KBO 퓨처스리그 우승

김주희 2021. 10. 14.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무 야구단이 10년 연속 퓨처스(2군)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4월6일 개막한 2021 KBO 퓨처스리그는 지난 13일 함평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KBO는 "올해도 퓨처스리그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 이어 투구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확대, 기존 이천과 마산뿐만 아니라 함평에도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총 52경기에서 시범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LG, 2위와 19게임 차로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정상

2021 KBO 퓨처스리그 순위.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상무 야구단이 10년 연속 퓨처스(2군)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4월6일 개막한 2021 KBO 퓨처스리그는 지난 13일 함평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상무 야구단은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KIA, 삼성 라이온즈, KT와 속해있는 북부리그에서 정상을 밟았다. 2012년 이후 10년 연속 우승이다.

LG 트윈스는 고양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와 경쟁한 남부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일궜다. 특히 2위 고양에 19게임 차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LG 유망주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LG 이재원은 16홈런을 날려 2년 연속 북부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좌완 임준형은 평균자책점 1위(3.49)를 차지했다.

KBO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KBO 포스트시즌 종료 후 개최되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KBO는 "올해도 퓨처스리그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 이어 투구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확대, 기존 이천과 마산뿐만 아니라 함평에도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총 52경기에서 시범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2년 연속 스포카도를 통해 매주 유무선 생중계 됐고, 중계시 '온택트 응원단' 운영 및 사인볼 증정 이벤트 개최 등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