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진공 신청사 부지 7곳 추천.."소진공 조건과 안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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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대전 잔류를 희망하며 신청사 건립 부지 7곳을 추천했지만, 소진공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대전시는 소진공의 지속적인 대전 잔류를 희망하며 신청사 건립을 위한 7개의 부지를 추천했다"며 "하지만 소진공이 원하는 조건과 맞지 않아 소진공이 청사 이전 부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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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이사장 "중기부 업무협조 등 종합적 검토"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대전 잔류를 희망하며 신청사 건립 부지 7곳을 추천했지만, 소진공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은 14일 "이날 소진공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소진공 청사 이전 문제를 질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대전시는 소진공의 지속적인 대전 잔류를 희망하며 신청사 건립을 위한 7개의 부지를 추천했다"며 "하지만 소진공이 원하는 조건과 맞지 않아 소진공이 청사 이전 부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 의원이 이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현 대전 중구가 적절한 위치라며 잔류를 요구했고,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중기부와의 업무 협조, 공단 자체의 미래, 소상공인의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라고 답했다.
황 의원은 "소진공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밀집해 있는 대전 중구에 위치해 기능적으로나 상징적으로 적절하다"며 "소진공 대전 잔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전시도 이 사안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진공은 상인을 보호하고,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4년 설립 당시부터 대전 중구의 한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건물이 30년 가까이 돼 리모델링이 필요하고, 사무실이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어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등 좁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독 사옥 건립을 목표로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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