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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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이란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북구는 청소년안전망 전담팀을 중심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통합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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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이란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전국 14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이다.
최근 청소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범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북구는 광주시 청소년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북구는 청소년안전망 전담팀을 중심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통합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Δ위기청소년 발굴·연계 Δ청소년 실태조사 Δ긴급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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