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방관서, 헬멧·세척기보급률 4~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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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각 소방관서와 119안전센터에 의무적으로 보급해야 할 소방헬멧과 소방장비에 묻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면체 세척기의 보급률이 전국 평균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4%와 5%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방관서 1089곳 중 소방헬멧·면체 세척기를 보유한 곳은 304곳으로 보유율은 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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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각 소방관서와 119안전센터에 의무적으로 보급해야 할 소방헬멧과 소방장비에 묻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면체 세척기의 보급률이 전국 평균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4%와 5%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방관서 1089곳 중 소방헬멧·면체 세척기를 보유한 곳은 304곳으로 보유율은 28%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소방장비 분류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서·119안전센터별로 소방헬멧·면체 세척기를 1대씩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전남의 경우 5%, 광주는 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올해 예산중에 소방헬멧·면체 세척기 구입예산이 편성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병도 의원은 "소방헬멧·면체 세척기는 화재진압 후 유해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필수시설이다"며 "전 지역에 1대씩 비치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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