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AI융합 인재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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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섬유패션산업 AI융합 산업현장기술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심승범 산연혁신지원실장은 "섬유패션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큰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재직자 교육을 통해 AI 융합기술 등 관련 기술을 점차 확산시켜 섬유산업의 변화와 기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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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 인공지능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사업 선정
관계 기관 4곳과 5년간 재직자 등 중점 교육…과정별 20명 내외 운영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섬유패션산업 AI융합 산업현장기술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 등과 5년간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의 확산에 따른 섬유산업 변화에 맞춰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다.
우선 대구·경북 소재 섬유기업 재직자와 경력 5년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에 이어 대면 교육도 예정돼 있다.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은 크게 ▲생산공정 관리 및 최적화 ▲제조현장 자동화 ▲ICT 융합섬유 ▲언택트 마케팅·유통 ▲고객 관리 등으로 분류한다.
섬유기업 수요조사와 AI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친 결과 테마별 교육에 뜻을 모았다.
지역 참여기관별로 ▲섬유패션 빅데이터 활용 ▲AI 학습을 이용한 압력센싱 Yarn 제조 ▲섬유제조공정 AI기반 품질분석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AI 학습을 이용한 압력센싱 Yarn 제조 교육' 기초입문과 실무과정 교육을 맡는다. 과정별 2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승범 산연혁신지원실장은 "섬유패션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큰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재직자 교육을 통해 AI 융합기술 등 관련 기술을 점차 확산시켜 섬유산업의 변화와 기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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