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사회적기업과 청렴약속 업무협약 체결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10. 14.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양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4일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특색사업인 효자손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기업인 '5670강터사회적협동조합'과 청렴약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30개교의 시설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소규모 시설보수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밀양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5670강터사회적협동조합 협약
밀양교육지원청 제공
밀양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4일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특색사업인 효자손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기업인 '5670강터사회적협동조합'과 청렴약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30개교의 시설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소규모 시설보수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교육수요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으며 업체 선정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시설 공사를 일괄 발주함으로써 만족도 제고뿐 아니라 학교별 공사 대비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은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하게 돼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가 제공됨으로써 공공기관의 책무성을 제고하고 부패의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효자손 지원 사업은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처럼 학교에서 업체의뢰 하기에는 소규모이고 자체적으로 하기에는 전문적 기술이 부족해서 수리나 개선이 어려운 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밀양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다.

김정희 교육장은 "효자손처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찾아가는 학교 시설 지원인 만큼 현장의 요구가 반영돼 학생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