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국감' 전방위 수비 태세..'망신주기식 국감' 경계

이한석 기자 2021. 10.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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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선후보 방어 전선을 구축하며 국정감사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TBS 라디오에서 "이 후보 망신주기 국감을 노리는 것 같은데 대장동 의혹은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쪽으로 계속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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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선후보 방어 전선을 구축하며 국정감사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감 대책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성남시청과 경기도청을 찾아가 윽박지르고 있지도 않은 자료를 내놓으라고 겁박까지 했다"며 "대선에 병적으로 집착하며 도 넘은 정쟁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철 지난 라떼식 쇼" "위력에 의한 외압"이라고 몰아세우며, "흑색선전인지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인지, 그 수준이 점입가경"이라고 거들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TBS 라디오에서 "이 후보 망신주기 국감을 노리는 것 같은데 대장동 의혹은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쪽으로 계속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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