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 동래점 15일 새단장 오픈..복합문화공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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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개점 20년 만에 대대적인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의 특징은 백화점 1층을 대규모 복합문화공간(Be Slow)으로 꾸민 것으로, 미식(브런치&가드닝)과 예술(아트&컬쳐), 라이프(리빙&라이프스타일) 등 3가지 테마로 각각의 공간을 구분해 새로운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동래점은 1층 복합문화공간 외에도 기존 백화점 매장의 60% 이상을 새단장하고, 매장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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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개점 20년 만에 대대적인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의 특징은 백화점 1층을 대규모 복합문화공간(Be Slow)으로 꾸민 것으로, 미식(브런치&가드닝)과 예술(아트&컬쳐), 라이프(리빙&라이프스타일) 등 3가지 테마로 각각의 공간을 구분해 새로운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먼저 브런치&가드닝에서는 지역 맛집으로 손꼽히는 영도우, 버거스올마이티, 컵넛을 포함해 청담 유명 베이커리인 버터풀&크리멀러스와 커스터마이징 과일 티(TEA) 제네랄드링크샵 등이 입점했다.
또 카페 공간에 지방 최초로 '꾸까' 브랜드를 도입해 플라워, 가드닝 판매 및 정기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트&컬쳐에서는 국내 최대 LED 미디어아트와 카페가 결합된 '로카보어 테이블 by 뮤지엄 다'를 조성했다. 이 곳은 자연과 예술을 테마로 한 대형 LED 아트월과 미래적인 스마트팜 존을 구성해 이색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카페에서는 유명 셰프가 직접 만든 브런치와 음료를 판매하고, '아르떼 마르코' 아트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현대미술, 명화 등 예술작품을 전시·판매한다.
리빙&라이프스타일에서는 감성적인 홈 라이프를 연출할 수 있는 큐레이팅 공간이 마련됐다.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인 메종드컨셉을 비롯해 유겐과 탑스, 엘리든 플레이, 쓰리투에이티, 이올로 등 9개 브랜드가 들어서며, 국내 최대 온라인 취미 플랫폼으로 유명한 '솜씨당' 체험공방도 입점해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와 클래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1층 특별 공간에서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가 전시될 예정이다.
동래점은 1층 복합문화공간 외에도 기존 백화점 매장의 60% 이상을 새단장하고, 매장을 이동했다. 이와 함께 한샘디자인파크, 나이키메가샵, 애플샵 등을 입점시켜 차별화 콘텐츠 도입을 한층 강화했다.
동래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17일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5% 롯데상품권 증정과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고급타올 선착순 증정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건우 동래점장은 "부산의 유서 깊은 지역인 동래는 최근 신규 주거지역 개발 등으로 30~40대 가족단위 고객의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새단장을 통해 동래점은 단순한 판매장소가 아닌 고객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 삶의 여유를 높여줄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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