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공비축미 3163톤 수매 시작..신동진 단일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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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의 경우 수매 직후 1포대(40㎏)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수확에 힘써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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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매 품종은 신동진 단일 품종이다.
매입 물량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1175톤, 건조벼(수확 후 80%가량 말린벼) 1988톤 등 모두 3163톤이다.
산물벼는 현재 완주영농, 이서농협, 고산농협, 용진농협 등 건조저장시설을 갖춘 업체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톤백(800㎏)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의 경우 수매 직후 1포대(40㎏)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벼 매입가격은 1포대 당 특등 7만7620원, 1등급 7만5140원, 2등급 7만1800원이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수확에 힘써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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