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경기도와 함께 문화기술 전람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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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미디어아트, XR(확장현실), 홀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1 문화기술 전람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하는 이번 문화기술 전시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일상 속 색다른 문화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기술 기업·크리에이터에게는 전시, 홍보의 장을 마련해 문화기술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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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미디어아트, XR(확장현실), 홀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1 문화기술 전람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하는 이번 문화기술 전시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일상 속 색다른 문화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기술 기업·크리에이터에게는 전시, 홍보의 장을 마련해 문화기술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19개 팀이 총 23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캐치프레이즈는 ‘멈추지 않고 뻗어 나가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각 공간의 주제에 따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이 포함된 예술작품), XR(확장현실)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특색 있는 다수의 작품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백남준아트센터와 협력해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 특별 초대전 <공상과학 예술가, 백남준>을 마련, ‘칭기즈 칸의 복권’, ‘찰리 채플린’ 등 로봇을 주제로 한 5점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스타필드 중심부에 위치한 파노라마 스크린과 미디어 타워의 압도적인 크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 또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해 눈여겨볼 만하다. 초현실주의 컨셉의 상상 속 일탈을 입체감 있게 담은 영상 ‘소프트바디(디스트릭트)’는 3D 착시 효과로 송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QR코드로 에너지 절약 미션을 수행하면 대자연이 담긴 피날레 영상이 재생되는 ‘지구를 살리는 어둠(커즈)’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공캠페인도 진행한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인터렉티브 아트도 만날 수 있다. 조명과 뇌파(EEG) 센서를 활용해 참여자의 뇌파로 오브제의 움직임과 색채를 가시화하는 ‘컬러 유어 마인드(이설)’와 관상을 분석해 짧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공지능 로봇 ‘로봇 부다 I(러봇랩)’ 등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작품도 다수 선보인다.
VR 체험 공간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야외 체험존에서는 에어바운스와 메탈을 활용해 에일리언 얼굴을 형상화한 ‘에어파빌리온(경부오피스)’과 그 내부에서 진행하는 ‘로봇 VR 어트렉션(상화기획)’을 즐길 수 있다. 회전 VR 어트렉션 기술 체험 공간으로 중력의 가속감과 로봇 전투라는 가상 현실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키네틱 아트, 증강현실, 레이저 맵핑 쇼, 디지털 패션 등 문화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여러 작품과 경기도 이동 전시관 ‘어스뮤지엄’도 만나 볼 수 있다.
작품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각 전시장에는 작품 관람 및 체험을 도울 ‘디지털 튜터’ 및 안내원을 배치해 원활한 관람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의 작품 안내판에는 QR코드가 있어 이를 스캔하면 콘텐츠 제작 의도 및 활용 기술 등에 대한 제작 지원 기업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마케팅담당은 “다양한 문화기술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신기한 경험을 더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한하게 발전한 문화기술 분야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스타필드 또한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기술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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