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 새단장..개방형 복합문화공간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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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 대표 야외문화공간인 상설야외무대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설야외무대는 의정로 80번길 18 일대에 1598.1㎡ 규모로 2002년에 준공했다.
안병용 시장은 "상설야외무대가 새단장을 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문화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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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 대표 야외문화공간인 상설야외무대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설야외무대는 의정로 80번길 18 일대에 1598.1㎡ 규모로 2002년에 준공했다. 이 곳에서 의정부음악극축제, 블랙뮤직페스티벌, 별빛여울축제, 의정부칸타빌레 등 의정부 대표 지역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넓은 광장을 활용해 단오제 씨름왕선발대회, 김장나누기 행사, 여름철풍수해재난대응 모의훈련 등 지역의 주요 행사도 열었다.
준공 후 18년이 지나면서 시설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2월 설계용역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에 마무리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 시설을 보수했으며 대기실, 분장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더불어 시는 상설야외무대 복합관람석 건립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상설야외무대는 관람석이 없어 각종 행사 때마다 의자를 설치해야 하고, 우천 시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야외무대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람석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본방향을 도출했다.
향후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관람석 건립을 구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 "상설야외무대가 새단장을 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문화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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