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 해외물류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1. 10. 14.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내년 초 개장 예정인 BPA 해외 물류센터(네덜란드 로테르담,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를 KOTRA의 해외 공동물류센터로 지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안정적인 물류기반을 제공하고 물동량 확보로 BPA의 해외 물류센터 운영사업의 조기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PA 해외물류센터,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로 지정 협약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14일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내년 초 개장 예정인 BPA 해외 물류센터(네덜란드 로테르담,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를 KOTRA의 해외 공동물류센터로 지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안정적인 물류기반을 제공하고 물동량 확보로 BPA의 해외 물류센터 운영사업의 조기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다.

KOTRA는 84개국에 127개소의 해외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현지 물류인프라 및 맞춤형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BPA 해외 물류센터가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로 지정되면 해당 창고를 이용하는 수출기업은 KOTRA로부터 물류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물류비 절감에 도움을 기대한다.

BPA는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 배후단지에 3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지역 프로볼링고(Probolinggo)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배후물류단지(Zal Port)에서도 물류센터 운영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차된 차 들이박은 운전자…밧줄로 사고 차 묶고 '몹쓸 짓'"선배 심석희, 가장 믿고 의지한다"…최민정 6년전 발언 재조명패션쇼장에 안 보이네…'차별 논란' 블랙핑크 리사 어딨나 했더니"박서준, 동료에 여배우 여친 뺏겼다"…연예계 삼각관계 의혹화이자 맞은 20대 여대생 집에서 숨진 채 발견…기저질환 없어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