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퇴직금 50억, 노벨상 상금 13억"..강성태, 뒤늦은 언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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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공부의신 대가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 곽병채가 화천대유에서 받은 50억원 퇴직금을 뒤늦게 언급했다.
강성태는 영상에서 "6년 일하고 대리로 퇴사하신 분이 계신다"며 "그런데 퇴직금이 50억 원이다. 회사생활을 얼마나 잘하신 건지(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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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 "25살 6년 근무 퇴직금 50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강성태는 영상에서 "6년 일하고 대리로 퇴사하신 분이 계신다"며 "그런데 퇴직금이 50억 원이다. 회사생활을 얼마나 잘하신 건지(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며칠 전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상금이 얼마냐면, 전 세계 인류 발전에 가장 기여하신 분들인데 13억 원"이라며 "제가 영어 참고서를 많이 냈다. 영단어에 영문법, 영독해 전부 1위를 찍었다. 국세청 납세 표창까지 받았는데 (수입을) 다 합쳐도 미치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강성태는 "(자신의 채널이) 성공하신 분들 비결을 듣는 곳이라 섭외 요청이 많았다. 그러나 섭외가 쉽지 않다"면서 "전에 특별한 경력 없어도 기적처럼 1급 공무원 합격한 분이 계셨다. 그 때 청년 비서관이니까 청년을 위해 꼭 좀 출연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연락이 없다. 어떻게 공부하는지 다들 너무 궁금해 했다"고 25살에 청와대 1급 비서관이 된 박성민 청년비서관을 언급하기도 했다.
강성태는 "그렇게 보면 (곽상도 의원 아들과 박 비서관) 두 분 모두 25세에 취업해 1급도 되고, 퇴사할 때 막 50억 원도 받는다. 이것만 보면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다. 그런데 출산율은 왜 떨어지는 거냐"고 반문했다.
앞서 강성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정 입학 의혹과 박성민 청년비서관의 특혜 의혹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을 50억원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 '선택적 분노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후 나온 강성태의 50억 퇴직금 언급에 대해 누리꾼들은 대체로 "잘못한 건 다 비판해야지 늦었다",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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