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3명 확진·1명 사망..1차 접종 78%, 접종완료 62%

황봉규 2021. 10.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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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입국한 거제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6명은 지인과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4명은 서울·부산·경북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282명(입원 646명, 퇴원 1만1천601명, 사망 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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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직업소개소 1천92곳 현장점검.."행락철 방역관리 강화"
경남 백신 접종 1차 접종률 78%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 진주·김해 각 4명, 거제 3명, 양산 2명이다.

해외 입국한 거제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6명은 지인과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4명은 서울·부산·경북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창원 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5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282명(입원 646명, 퇴원 1만1천601명, 사망 35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도내 인구수 기준으로 1차 78%, 완료 61.9%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자 도내 직업소개소 1천92곳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현장점검을 한다.

도는 지난 7일부터 직업소개 사업자에게 노동자를 신규 등록 후 소개할 때 등록 전 3일 이내 진단검사 음성판정 여부를 확인하라고 행정 명령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 분야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특별점검과 외국인 노동자 종사 농장·사업장에 신규 노동자 고용 시 최근 3일 이내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를 고용했는지도 살펴본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이 주요 관광지 등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관리가 중요한 시기다"며 "도내 제조업 사업장과 농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 중심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 주요 축제·행사,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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