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4개월 만에 재개

하경민 2021. 10. 14.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오는 17일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지난 6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중단된 이후 4개월 만에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올해 남해해경청 수상구조사 시험은 총 8차례(부산3, 창원5) 진행됐으며, 총 202명이 응시해 121명이 합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오는 17일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지난 6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중단된 이후 4개월 만에 실시하는 것이다.

시험 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 7개 과목이며,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이상, 각 과목별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하면 자격증을 받게 된다.

자격정보 및 시험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종합정보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는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남해해경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직실내수영장 입실을 허용하고 있어, 시험 당일 응시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확인하는 한편, 발열 검사와 시험물품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승진 남해해경청장은 "응시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해 예정된 시험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해해경청 수상구조사 시험은 총 8차례(부산3, 창원5) 진행됐으며, 총 202명이 응시해 121명이 합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