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신접종 완료자 테이블 안내표시판 추가 배부

박대준 기자 2021. 10.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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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15일까지 안심콜 실적이 100콜 이상인 관내 식당과 카페 5000여 개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안내 표시판을 추가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 표시판을 관내 안심식당·안심카페·위생등급제 지정업소·대형음식점 등 800여 개소에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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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위반 오인 신고 방지
고양시가 식당 등에 배부하고 있는 백신접종 완료자 안내표시판.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5일까지 안심콜 실적이 100콜 이상인 관내 식당과 카페 5000여 개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안내 표시판을 추가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오후 6시 이전에는 백신접종 완료자 2명 포함 6명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4명 포함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주변 이용자가 알 수 없어 방역지침 위반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고양시는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 표시판을 추가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백신접종 완료 여부는 업주와 종업원이 사전에 확인한 뒤 표시판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 표시판 추가 배부로 방역지침 위반 오인신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 표시판을 관내 안심식당·안심카페·위생등급제 지정업소·대형음식점 등 800여 개소에 배부한 바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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