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식] '충남인권협의회' 출범..민관 협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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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내 32개 인권단체, 17개 인권 지원기관 등은 14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인권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 후 진행된 워크숍에선 장애인, 외국인 등이 겪는 인권 차별 사례를 공유하고 연말에 있을 충남인권회의 의제 선정을 위한 조별 토론 등이 이어졌다.
충남도는 홍성·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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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충남도와 도내 32개 인권단체, 17개 인권 지원기관 등은 14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인권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인권 의제를 발굴해 공론화하고 해법을 찾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장애인,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인권 교육·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 후 진행된 워크숍에선 장애인, 외국인 등이 겪는 인권 차별 사례를 공유하고 연말에 있을 충남인권회의 의제 선정을 위한 조별 토론 등이 이어졌다.
내포신도시 상권 활성화 추진
(홍성=연합뉴스) 충남도는 홍성·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3개 단체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자 및 프랜차이즈 본사에 투자 제안서를 전달하고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의 강점을 소개할 방침이다.
또 내포신도시 상인들과 지역 주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협력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달 기준 2만9천여명으로 2024년에는 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내포신도시 상가는 물론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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