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1명 확진..접촉자 21명·감염원 불명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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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하루새 3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31명(부산 1만3266~1만3296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접촉자는 21명, 감염원 불명 사례 10명이다.
해당 목욕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방문자 15명, 접촉자 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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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운대구 목욕장 1명 늘어 21명째
부산 인구 77.6% 1차 접종, 62.3% 접종 완료
백신 접종 후 사망 의심사례 1건 추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하루새 3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31명(부산 1만3266~1만3296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접촉자는 21명, 감염원 불명 사례 10명이다. 학생은 5명(초3, 중2)이 포함됐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4명, 지인 6명이며, 다중이용시설은 목욕장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목욕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해당 목욕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방문자 15명, 접촉자 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이날 51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2715명이며, 누적 사망자 15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7297명(접촉자 3591명, 해외입국자 3706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426명(타지역 확진자 16명, 검역소 확진자 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9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3611건, 접종 완료 2만3625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7.6%(260만5977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62.3%(209만839명)이다.
백신 이상반응 신고는 사망 관련 의심사례 1건, 중증 의심사례 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건을 포함한 총 229건이 추가됐다. 이 중 사망 의심사례는 지난 8월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9월 13일 사망한 60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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