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올해 782건..과태료 4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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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에서 올해 800여건에 달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접수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는 모두 782건이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위반 신고 건수가 많은 아파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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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에서 올해 800여건에 달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접수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는 모두 782건이다. 월평균 약 78건에 이른다.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된 건은 전체 782건 중 767건(98%)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5건은 유선이나 방문 신고였다.
군은 456건(68%)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나머지 건에 대해선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위반 신고 건수가 많은 아파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에 나선다.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와 공공시설 장애인전용구역을 재정비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문화 확산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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