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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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 기간 동물자원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가금 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화 예찰을 통한 고병원성 AI 조기 검색과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고병원성 AI 살처분 예비인력 102명을 확보해 계절 독감백신 접종으로 유사시 현장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농가 자체 차단방역을 위해 다음 달 중 생석회 3천 포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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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철새 유입 시기를 맞아 내년 2월 말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물자원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가금 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화 예찰을 통한 고병원성 AI 조기 검색과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문산천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하고, 축산농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철새와의 접촉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 주요 도로의 전광판을 통해 홍보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고병원성 AI 살처분 예비인력 102명을 확보해 계절 독감백신 접종으로 유사시 현장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농가 자체 차단방역을 위해 다음 달 중 생석회 3천 포를 배부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AI 전파는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차량의 바이러스 반입이 주원인으로 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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