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제 전남도의원, 대학입시 정보 지원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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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등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대학입학사정관 경력자로 구성된 '대학 입시지원관 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아 지속적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고 권역별 진학센터 운영으로 대학입시 지원이 체계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공교육만으로 충분히 대학 진학 정보와 상담 및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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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어촌 학생들 정보 부족으로 대입 어려움
학생·학부모에 맞춤형 대학입시 정보 제공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대학 진학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등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무소속·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대학 진학 지원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격하게 변하는 대입제도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입학사정관 경력자로 구성된 '대학 입시지원관 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아 지속적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고 권역별 진학센터 운영으로 대학입시 지원이 체계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농어촌 학교가 70% 이상인 전남지역은 대입 정보 부족으로 입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서울 등 대도시 학생들은 사설 컨설팅 업체에서 고액 컨설팅을 받고 있어 정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육만으로 충분히 대학 진학 정보와 상담 및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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