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난지섬-소난지섬 연결 '난지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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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대교가 14일 개통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난지섬은 고운 모래의 드넓은 백사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루 갖춰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며 "이번 개통은 향후 도비도, 대호지구, 장고항 등 당진 서부권 관광산업 육성에 도화선이 돼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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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시의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대교가 14일 개통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난지대교는 지난 2016년부터 420억 원을 투입해 길이 400m·폭 8.5m의 해상교량으로 건설됐다.
당진시는 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배로 이동하려면 20분이 소요되던 두 섬을 연결해 5분이면 원활히 소통할 수 있어 섬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비도 매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난지도 어촌뉴딜300, 도비도 관광지 조성사업, 왜목마을 등 서해안 벨트와 연계해 생태교육과 해양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서부권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난지섬은 고운 모래의 드넓은 백사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루 갖춰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며 "이번 개통은 향후 도비도, 대호지구, 장고항 등 당진 서부권 관광산업 육성에 도화선이 돼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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